손에 착 감기는 감싸쥐기 편한 크기의 바나브 버블팝 클렌저.

기존의 타 클렌징 제품들도 사용해 보았지만, 네모난 제품 형태의 그립감, 그리고 가벼운 무게감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바나브 클렌저는 브러쉬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요.

그런데다가 브러쉬가 2개예요!! 처음엔 받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

안쪽에 있는 코어브러쉬는 고정되어 있고, 바깥쪽의 브러쉬는 스핀이 되는 형태더라고요.

세안제를 그 가운데에 동그랗게 뿌려주고 제품을 키면 진동과 함께 몽글몽글 풍성한 거품이 생긴답니다.

사실 기존의 제품들은 거품을 만들기 위에 열심히 피부위에서 문질문질 해줘야 했잖아요.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라, 세안하고 나면 자극이 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 버블팝 클렌저는 알아서 거품이 생기는 구조다 보니 살짝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거품 세안 가능^^!!

피부자극을 최소화 해주는 똑똑한 구조에 반해버렸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얼굴엔 기미가 생기고 코 주변은 모공이 넓어져 관리가 힘들더라고요.

점점 두꺼워지는 화장과,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클렌징시간이 길어지는만큼, 피부도 지쳐가는것 같았는데ㅜㅜ 구세주를 만난것 같은 기분입니다.

바나브 버블팝 클렌저를 사용해보고 제가 느낀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요,

1. 풍성한 거품을 스스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최소한의 자극으로 클렌징이 가능해요.

2. 2개의 브러쉬로 코주변 등 자칫 관리가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의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3. 풍성한 거품 세안덕에 모공을 탄력있게 잡아주고, 코 주변의 붉은끼가 개선되었어요.

4. 탈착 가능한 2개의 브러쉬 세정 관리가 손쉬워 자꾸만 손이가요.

바나브 제품덕에 축 쳐져있던 제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애정템으로 매일매일 사용할꺼예요^^ 좋은제품 감사합니다.